발뒤꿈치 통증 증후군 또는 발바닥 근막통증 증후군으로도 불리는 족저근막염은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내디딜 때 심한 통증이 발생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무리한 운동 및 체중 증가 그리고 하이힐 착용 등이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쿠션감이 좋은 신발을 신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체외충격파치료나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 방법도 있으니 참고
하길 바란다.
몇 달 전부터 걸을 때마다 뒤꿈치 쪽이 아팠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싶어 방치했는데 점점 심해졌다.
급기야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릴 정도여서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족저근막염이라는 생소한 병명을 듣게 됐다.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과도한 운동이나 장시간 서있는 일을 반복하면 발병한다고 한다.
주로 40~60대 중년층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나 역시 해당됐다. 다행히 초기 단계라 물리치료와 함께 약을 복용했더니 금방 호전되었다.
다만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셨다. 따라서 당분간 걷기 운동 대신 수영을 하기로 했다. 물속에서는 부력 덕분에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집에선 족욕을 하며 혈액순환을 돕고 있다. 이렇게 꾸준히 관리한다면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거라 믿는다.